베이스캠프 Sprint1
21.1.18부터 본격적인 베이스캠프가 시작되었다. 베이스캠프를 1주간 진행하면서 느낀 점을 적어보고자 한다.
지난 1주간 진행한 건 크게 3가지였다.
- 스프링부트 사전과제
- Github 블로그 생성
- 맥북과 친해지기
1. 스프링부트 사전과제
구멍가게 코딩단, <코드로 배우는 스프링 부트 웹 프로젝트>
를 보며 스프링 부트 학습을 위한 사전과제를 진행했다.
웹 개발 경험도 많지 않고 스프링도 처음 접해보기 때문에 쉽지 않았다. 그리고 gradle부터 jpa, jdbc, jquery 등 낯선 개념들이 많아서 책 읽는데 시간이 오래걸렸다. 또, 기존에 자바를 주언어로 사용해왔지만, 이해하기 어려운 문법이나 디자인 패턴이 있어서 더 많이 공부해야겠다고 느꼈다.
수요일, 목요일에는 재택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업무 시작 시간에 TF끼리 사전과제 진행상황과 전날 있었던 이슈에 대해 공유했다. 그 과정에서 내가 Docker로 MariaDB를 띄우는 과정에서 발생했던 이슈를 공유했고, 그걸 공유 문서로 작성할 기회가 주어졌다. 그래서 해당 이슈에 대해 공유 문서로 작성하면서 다른 동기들에게 정확하게 알려주기 위해 더 자세히 찾아보고 공부하게 되었고, 그러면서 해당 이슈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공유 문서로 작성했던 내용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았고, 앞으로도 자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2. Github 블로그 생성
Github에서 제공하는 웹호스팅 서비스인 Github Pages를 이용하여 블로그를 생성했다. 로컬에서 실행하기 위한 jekyll, bundle 세팅이 쉽지 않았다. Ruby 버전의 충돌로 로컬에서 띄우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rvm을 이용하여 해결하였다. 테마는 minimal-mistakes를 채택하였고 지금은 Disqus 연동까지 완료하여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고 있다.
3. 맥북과 친해지기
예전에 약 두 달간 맥북을 사용해 본 것 외에는 평생 윈도우만 써와서 맥북과 친해지는데 시간이 필요했고 지금도 친해지는 중이다. 여러가지 단축키를 익혔고, 자동화도 몇 개 등록해서 쓰고 있다. 하지만 트랙패드와는 친해지지 못했고 손목이 너무 아파서 앞으로도 마우스를 사용해야할 것 같다.
마무리
사전과제를 진행하면서 처음 해보는 것들이 많아서 어려움을 겪었으나, 새로운 것들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배우는 재미가 있었다.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것들을 배워나갈텐데 어려움이 있겠지만 베이스캠프를 마쳤을 때 성장해 있는 내 모습이 기대가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주변에 훌륭한 동기들이 있어서 좋았다. 이슈가 발생했을 때 동기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고, 나도 앞으로 동기들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고 싶다. 그러는 과정에서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이뤄낼 수 있는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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